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5일 사전투표일 기간 중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이에 유담 씨는 `사전투표` `놀러가서 투표하자`는 티켓을 들고 인파가 밀집된 곳에서 투표 독려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유승민 후보 아들 유훈동 씨와 함께 선거송 `Cheer up`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담 씨는 유훈동 씨와 함께 안무를 선보인 뒤 "아빠 사랑해요"라고 손가락 하트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른정당에 따르면 130명이던 온라인 당원이 이틀 만에 3000여 명으로 늘어났고, 2일 하루 평균 후원금(500만원)의 13배인 6500만원, 3일엔 28배인 1억4000만원이 모였다. 유승민 후보 개인 페이스북 친구도 1만여 명이 증가했다. 페이스북 친구도 1만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유승민 끝까지 간다` 영상으로 진심을 밝힌 유승민 후보는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는 "저는 새로운 개혁 보수를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길을 간다면 20명이든 12명이든 아니면 한 자리 숫자든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끝까지 같이 가겠다"는 입장이다.(사진=바른정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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