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19대 대선의 변수에 대해 `북풍(北風)의 약진`을 꼽았다.
오늘(4일) 밤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5.9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유시민은 대선 레이스에 생길 극적인 빅뱅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동향으로 인한 변수, 즉 북풍을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약했다"며, "사드문제가 (변수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진보 진영에 불리한 이슈일 가능성이 컸는데, 이번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야권을 크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북풍이 아닌 미풍(美風)이 변수였냐고 되물었고, 유시민은 "태평양에서 불어온 바람, 태풍(太風)이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썰전`은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