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아버지를 위한 자작곡 `아버지`를 발매한다.
정찬우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버이날에 `아버지`라는 음원이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며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로 제가 작사에 참여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곡으로 활동을 할 건 아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찬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버지 보고싶어요......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예요 사는거 넘허므하지만 최선을다해야지요 여러분 효도하세요#아버지 #아버지처럼 #그리움 #효도 #부족한자식#보고픔#가슴저리게#아들#솔로곡#처음"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찬우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아사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정찬우가 고등학교 3학년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는 그의 아버지는 1년반 만에 깨어났지만 집을 나가면 못 찾아올 정도의 지능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결국 정찬우가 입대를 한 지 2주일 만에 아버지가 의정부까지 가서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아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찬우는 "그런 아버지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 나에게 좋은 유전자와 건강한 생각을 주셨는데 너무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와 술 한 잔 하고 싶은 게 소원"이라고 고백했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