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이는? 천안함 북한소행 밝힌 장본인

입력 2017-05-08 10:4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8일 “집권하면 안보는 박정이 대장에게 맡기고 노동은 강성귀족노조를 제압할 수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정이 상임중앙선대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정이 위원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76년 육사 32기로 임관했다. 육사 기수 중 1명만 선발하는 독일 유학 시험에 합격, 독일 육사에서 졸업했다.
특히 1차 대장 진급에서 탈락했던 박정이 위원장은 천안함 민관합동조사단 군측 단장을 맡은 덕에 별을 하나 더 달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박정이 위원장은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 추진기를 수거, 천안함 폭침이 명백한 북한 소행이란 것을 밝혀냈다.
그런가 하면 2010년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 회의 당시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이 `군번줄`로 기강문제를 거론하며 질문했을 때 26명 장성 및 영관급 장교들 중 인식표를 착용하고 있던 몇 안되는 인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13공수여단장, 20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합참 전략발전본부장, 수방사령관, 1군사령관을 역임했고 36년간 군생활을 마치고 예편했다.(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