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미들즈브러를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3-0으로 완승했다.
리그 3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첼시는 승점 84를 기록, 2위 토트넘(승점 77)과의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웨스트브로미치전은 리그를 끝내고 우승을 확정할 좋은 기회다"면서 "쉽지 않겠지만, 3번의 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는 우승에 매우 근접해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최근 리그 19경기에서 1승에 그친 미들즈브러는 리그 19위(승점 28)에 머물렀고,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승격 한 시즌 만에 강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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