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투표로또 참여자가 30만 명에 육박했다.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국민투표로또 응모가 28만 건을 돌파했다. 투표 독려를 위해 기획된 국민투표로또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가 투표한 투표소를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해 투표 인증샷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국민투표로또 1등 당첨자는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되며 2등에겐 최대 200만 원, 3등에겐 각각 1명씩 최대 100만 원이 주어진다. 국민투표로또 측은 더불어 후원금 액수에 따라 다수의 4등 당첨자를 선정해 5만 원씩 지금할 방침이다.
국민투표로또 인증샷 중 중복 사진이나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선거와 무관한 사진 등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응모해서는 안된다.
다만 `따봉`이나 `손가락 브이`를 한 채 찍은 투표 인증샷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아 응모 가능하다. 특정 후보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도 문제되지 않는다. (사진=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화면 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