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총회 서울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3일(토) 9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ISO/TC276)총회를 개최합니다.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는 바이오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을 논의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 2013년에 신설돼 산하에 5개의 작업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오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20종의 표준을 논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한 `포유류 세포주를 위한 프로세스`와 `바이오 관련 세포배양` 국제표준은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세포주의 보존과 품질관리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각국의 바이오기술 전문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동물세포배양과정에서 제기되는 `마이코플라즈마 오염도 측정 및 검증`에 필요한 표준화기술을 제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