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19대 대선 주자로 나섰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심 대표는 "저와 정의당은 새 정부의 과감한 개혁에 협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새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안팎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더미"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디 촛불의 열망을 실현하는 성공하는 개혁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비록 선거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꿈을 함께 꿀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했다. 여기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그래서 실망하지 않겠다"며 "더 강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 정의당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득표율 6.2%로 대선후보 중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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