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동건, 연산군 변신 첫 촬영 포착…‘왕므파탈’ 탄생 예고

입력 2017-05-11 09:14  



‘7일의 왕비’ 이동건의 파격 변신을 주목하자.

배우 이동건이 데뷔 19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그것도 지금까지 대중이 기억하는 이동건의 젠틀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의 캐릭터 연산군으로 변신한다. 방송 전부터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치솟는 것은 당연하다. 이동건의 파격변신이 펼쳐질 무대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이다.

이동건은 ‘7일의 왕비’에서 많은 이들이 ‘연산군’으로 기억하는 조선의 10대왕 이융(이동건 분) 역을 맡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멜로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에서 이융은 모두를 자신의 발 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그려진다. 이동건은 이융이라는 인물을 통해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 한 남자의 애끓는 사랑과 집착, 광기 등을 처절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5월 11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이동건의 촬영 스틸을 최초 공개해 이슈몰이에 나섰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이지만 이동건의 파격적인 변신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상대방의 생각을 꿰뚫어보는 듯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 말의 고삐를 단단히 틀어쥔 손, 미소라곤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냉정한 표정, 캐릭터의 예민함을 보여주듯 센 인상까지. 사진 속 이동건의 모든 것이 군주 ‘이융’의 뜨겁고도 차가운 카리스마와 완벽하게 일치해 감탄을 자아낸다. 치명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왕, 일명 ‘왕므파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이동건은 첫 촬영부터 특별하고 강렬했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카메라 앞 이동건은 ‘이융’ 그 자체였다. 이동건의 파격변신이 ‘7일의 왕비’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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