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12일 오후 서울 건설공제조합에서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 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유네스코 물안보센터)의 개관을 기념하는 `물 안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해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오는 6월 국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네스코와 아시아 지역의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 물 안보 협력방안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의 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협력이 절실하다"며 "개도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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