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개월 늦게 임원인사 단행...승진규모 절반 수준

조현석 부장

입력 2017-05-11 11:36  



삼성전자가 세트부문(생활가전, IT모바일사업 등) 임원 54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6명, 전무 11명, 상무 30명, 전문위원 5명, 마스터 선임 2명 등입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예년보다 5개월 가량 늦게 이뤄진 것입니다.

삼성은 매년 12월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승진 인사를 해왔지만, 삼성 수뇌부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지금까지 임원 인사가 미뤄져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반도체 등 부품사업부 인사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삼성 사장단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