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부를 꿈꾼다. 하지만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은 고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미를 가리기 위해 점점 더 두꺼운 화장을 하게 되지만 봄과 여름이 구분되지 않을만큼 더운 날이 많아진 요즘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고 외출하고 싶은 생각이 한 두번이 아닐 것이다.
기미는 임신, 출산 등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자외선 노출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임신으로 생겼던 기미는 출산 후 엷어지기도 하나, 임신 출산과 관계없이 자외선 노출에 의해 악화되며 자연적인 개선이 쉽지 않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부위가 넓어지고 짙어지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기미, 주근깨, 잡티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레이저 치료 등의 전문 의료서비스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 전체적으로 자극을 적게 주면서 깨끗한 피부로 개선이 기대 가능한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의 경우 다른 장비에 비해 레이저 빔이 부드럽게 전달돼 피부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모공, 피부결 개선 등 다양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은 연령, 성별, 피부 타입 등에 따라 맞춤 시술할 때 보다 큰 효과가 기대 가능하며 트러블과 잡티가 함께 있는 경우, 심한 건성으로 탄력, 주름까지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 7가지 프로그램 중 자신이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차앤박피부과의원 일산점의 김명환 원장(피부과전문의) 은 "레인보우 토닝 프로그램은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 시술과 함께 다양한 피부 문제에 최적화된 관리를 병행해 기미 치료와 피부별 고민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단순히 기미, 잡티를 없애기 위해 피부 타입과 상관 없는 무분별한 시술을 받기 전에, 자신만을 위한 개인별 맞춤 토닝 프로그램이 있는지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어 "기미의 분포 범위, 깊이에 따라 시술 횟수와 시술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담당의의 판단 하에 적절한 치료가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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