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을 통해 밝힌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대선 입장이 관심을 끈다.
11일 JTBC `썰전`에서는 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다른 당 후보들이 문재인 후보보다 탁월하다고 볼 순 없었지만 그들이 문재인 후보보다 더 나은 점은 없었다”며 네거티브 토론이 효과가 없었음을 전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취임 후 후보들에 대한 반응에 가장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승민 후보는 "전화로 축하 얘기 나눴다"며 "외로웠지만 국민들로 인해 끝까지 왔다. 더 좋은 정치 하겠다"는 입장을 문재인 대통령과 나눈 것.
이에 유시민 작가는 "재도전 안 할거면 멋지게 진 사람으로 보여야 된다"라며 "유승민이 가장 정상적으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 또한 "20명 남짓하는 사람들 상대로 일일히 악수 하는 게 좋아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12일 온라인에 "국가 발전을 위해 바른정당을 지지해주세요 (drea****)" "역시 유승민의원님!! 바른정치가의 표상을 보여주시네요~~어디서든 인품은 드러나기마련이죠~소신투표한 사람들이 자랑할만 합니다.^^ 진보,보수를 떠나 의원님이 최고입니다 (cut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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