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선주 저작권 수익 3억원에 누리꾼들 '깜짝'.."다른 뮤지션들은?"

입력 2017-05-12 13:03  


뮤지션 박선주가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저작권 수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이날 “박선주 씨가 여성 뮤지션 저작권료 1등이라고 한다”며 궁금해 했고 이에 성대현은 “1등이면 부자다. 누나는 걸어다니는 통장, 걸어다니는 빌딩”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원희가 1년 저작권 수입을 묻자 박선주는 “많이 나올 때는 3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강레오는 “저도 정확히 얼마인지는 한 번도 몰랐다”고 밝혔다.
성대현은 이날 저작권료가 사후 70년까지 보장된다는 사실을 들은 뒤 “내가 양자로 들어갈 수는 없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부럽다", "실력 있으니 받을만 하다", "다른 뮤지션들 저작권 수입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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