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문석 와우넷파트너
Q. POSCO / 매수가 273,500원 / 비중 100%
동사의 주가가 급락하거나 상승추세가 더디진 않겠지만 보유 비중을 100%로 갖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국의 설비투자로 인해 연간 이익이 4조 원까지 확대되었었는데, 현재 중국은 설비투자를 멈춘 상태이며 그동안의 투자로 인해 진행된 공급과잉으로 정부차원에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즉 철근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철근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지난 해에 약 1조 7천억 원으로 흑자전환 하면서 주가가 회복했지만, 2-3년 내에 이전처럼 3~4조 원의 이익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당분간 동사의 이익은 1조 7천억~2조 1천억 원이 유지될 것이며 현재 주가에서 박스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상승할 경우 15~20% 내에서 가능할 것이며 그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일부 물량을 차익실현 한 후 다른 종목과 분산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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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류장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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