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7`에 참여해 중국고객 공략에 나섭니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전시회 기간 동안 15만 명 이상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408.5㎡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선보이고 고객 확보와 소통강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LG화학이 선보이는 전시 존(Zone)은 모두 5개로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사용되고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LG화학의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토모티브 존(Automotive Zone)에서는 LG화학의 소재가 적용된 자동차 내ㆍ외장제품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자동차 실물 모형을 전시, 내열 ABS가 적용되는 내장제품과 내마모 특성을 가지는 SSBR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LG화학의 소재들을 선보입니다.
컴포트 홈 존(Comfort Home Zone)은 가정 속 편안한 삶을 책임지는 가전 및 가구의 마감재 등에 사용되는 LG화학의 소재들을 전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존(Smart Device Zone)에서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스마트와치 등 IT제품들에 적용되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펀 라이프 존(Fun Life Zone)은 여가 생활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LG화학의 소재를 전시한 곳으로, PVC 소재의 물놀이 제품 및 합성고무가 적용된 신발ㆍ골프공,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 수지(SAP)등을 전시합니다.
더 나은 환경 존(Better Environment Zone)은 인류의 핵심자원인 물과 에너지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기술에 적용되는 LG화학의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한편 지난 1995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LG화학은 최근 화남지역 ABS공장 15만톤 증설을 발표하는 등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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