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약은 일동제약이 지난 2012년 LG화학(구 LG생명과학)으로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권리를 확보한 후 임상3상 시험 등의 개발 절차를 진행해 신약 허가를 받은 의약품입니다.
특히 베시보(정)은 개발 과정에서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성분 엔테카비어)와 비리어드(성분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과 비교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또, 기존 약물들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와 신장기능 저하 등과 관련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국내 B형간염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연간 2천500억원 규모이며, BMS제약의 바라크루드가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안에 베시보(정)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일동제약 1호 신약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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