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OST 에 가수 윤미래와 앤(Ann)이 참여한다.
드라마 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네 번째 OST에 가수 윤미래와 앤의 참여 소식을 전했다.
‘추리의 여왕’의 네 번째 OST는 OST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알려진 윤미래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앤의 완벽 조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혼자 하는 사랑’, ‘아프고 아픈 이름’ 등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진 가수 앤이 OST로 가요계 복귀를 알려 기대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수많은 OST를 히트시키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은 윤미래는 이번 콜라보 음원에서 랩으로 참여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추리의 여왕’ 네 번째 OST가 R&B 소울 곡으로 알려지면서, R&B장르에서는 최강의 실력을 가진 교포출신의 두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콜라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추리의 여왕’ OST 제작사 측은 “드라마의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었다”며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는 가요계에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윤미래는 지난 1997년 혼성그룹 업타운의 멤버 타샤(Tasha)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1년 T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 1집을 발표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시간이 흐른 뒤’, ‘행복한 나를’ 등 R&B 발라드로 사랑을 받아온 윤미래는 2002년 1.5집 ‘제머나이(Gemini)’로 본격적으로 힙합음악을 재개했으며, ‘제머나이’에 수록된 ‘메모리즈(Memories)’가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명반으로 남기도 했다. 또한 2009년 싱글 ‘떠나지마’를 발매하며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며,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가수 앤은 지난 1996년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1집 ‘Infinite Wave Of Love’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아왔다. ‘아프고 아픈 이름’, ‘혼자 하는 사랑’ 등 가수 앤 만의 발라드 영역을 넓혀왔다. 이후 2005년 작곡가 정연준과 결성한 ‘슬로우잼(Slow Jam)’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윤미래와 앤이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네 번째 OST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