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질투는 나의 힘"…한송이 두고 '우리동네 예체능' 슬리피와 삼각관계 회자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열애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조동혁이 지난해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 중 한송이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한송이를 두고 조동혁과 슬리피가 삼각 관계를 형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오만석이 "슬리피가 한송이 선수에게 1대1 배구 과외를 받았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한 것.
당시 슬리피는 "선수들과 촬영을 마친 후 밥을 먹으며 번호를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송이로부터 이상형으로 지목받았던 조동혁은 "치밀하다"며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조동혁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6일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 중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