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탐방] 창의적 사고와 진인사대천명, (주)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의 기업가정신

입력 2017-05-16 16:48   수정 2017-05-16 17:45

강국창 회장은 강원 태백에서 태어나 태백공고 광산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전기공학과에 진학 그는 7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난 탄광촌의 시골 소년에서 1976년 회사를 설립해 금성, 삼성, 대한전선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냉장고 도어 개스킷’을 개발하여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부품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한 수산업과 레저, 관광산업에까지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으며, 동국성신㈜, 가나안전자정밀㈜, 동국개발㈜의 계열사와 멕시코, 베트남 등에 4곳의 해외 공장을 거느리고 있는 기적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가이다.



`남이 할 수 없는 일은 내가 해보자`
1976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수산업과 레저, 관광산업까지 진출하여 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한 강국창 회장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최초’, ‘국산화’였다. 60년대 후반만 해도 국내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의 90% 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해왔고, 국내 업체들은 단순히 그것을 조립해 판매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강국창 회장은 흔히 남들이 가지 않는 산업에 뛰어들어 쉽게 해낼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보란 듯이 국산화 시켜왔다. 창업부터 지금까지 잃지 않고 있는 ‘노력과 열정’의 강국창 회장은 “아직 우리나라가 국산화가 안 되어 있는 미래 산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 세계에 3개 업체만 생산하고 있는 대장 및 위 내시경에 사용하는 일회용 호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술보국
강국창 회장의 기술보국 정신은 자신이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에서 지역 기업의 도움이 있었기에 학업을 마치고 직업을 얻어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이에 자신이 받았던 보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했던 강국창 회장은 뛰어난 기술을 갖춘 기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일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확신으로 창업을 결심하고 일본에 의존하던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몰입하였다.

인생의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80년대 초반 7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잘 나가던 사업가였던 강국창 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공천을 받기위해 동분서주한 강국창 회장 앞에는 공천탈락과 함께 망해가는 회사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경리담당자가 공금 수십억을 횡령해 도망을 갔기 때문이다. 빈털터리가 된 강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지만, 신앙의 힘으로 60평도 안 되는 공장에서 다시 재창업을 시작하여 오늘의 동국성신 일궈냈다.

`솔선수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업장에서도 솔선수범을 중요한 기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하는 강국창 회장은 직원에게 창의력, 지도력, 혁신적 사고를 강요하기 전에 CEO가 한발 앞서 생각하고 행동했을 때 기업의 연속적 발전이 가능해진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
강국창 회장은 기업을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올바른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만일 CEO가 외관상의 성장에만 치우친다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는 어렵다. 이에 CEO는 항시 창업 당시의 경영철학을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하며 이를 직원과 가족에게 계승시켜 기업가정신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써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는 창조적 기업가정신의 보존과 사회적 책임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고유의 기업가 육성, 그리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연구조사, 세미나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가정신 탐방] 코너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법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한국기업가정신협회’의 활동에 많은 기업인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에 궁금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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