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등산복', 단종 제품임에도 재출시 "文 대통령 4년째 착용한 아이템"

입력 2017-05-18 15:09  


등산복 브랜드 블랙야크가 이른바 `문재인 등산복`을 재출시한다. 18일 블랙야크는 "2013년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B가디언 재킷을 다시 생산해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등산복은 문재인 대통령이 4년 전부터 착용해온 의상으로 지난 13일 기자들과의 북악산 산행 당시에도 입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블랙야크는 단종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등산복`이 관심을 모으자 재출시를 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야크는 `문재인 등산복`에 대해 “처음부터 재출시를 고려한 것은 아니지만 문의가 많아져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인턴 및 디자이너 등 비정규직 직원 1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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