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트럼프 스캔들 따른 매도세 완화…유럽증시, 3일 만에 반등

[생방송 글로벌 증시] - 유럽 · 아시아 증시 브리핑 / 박지원 외신캐스터

시황센터입니다.

전 거래일 유럽 그리고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간단히 함께 확인해보시죠.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현지시간 19일 유럽 주요국 증시, 3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일제히 상승세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한 주간 유럽 증시, 트럼프 대통령 스캔들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강한 경제지표 등에 주목했는데요.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 전날보다 0.6% 상승하면서 391.51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 하락하면서 4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수 확인해보시면요. 먼저 독일 DAX지수, 전날보다 0.39% 상승한 12,638p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증시가 조금 더 큰 오름폭 나타냈는데요. CAC지수, 전장대비 0.66% 상승하면서 5,324p대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유럽 증시를 지탱하는 일반적인 상승 요인들까지 상쇄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아시아 증시 마감까지 간단히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 마찬가지로 트럼프 스캔들로 인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무리됐습니다. 상해지수, 전장대비 0.02% 상승하면서 3,090p대의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본 증시 역시 같은 이유로 오름세 나타냈는데요. 여기에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닛케이지수, 전날보다 0.19% 상승하면서 19,590p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 주요국 증시 마감 지수까지 확인해보시죠. 인도 SENSEX지수는 0.1% 상승하면서 30,464p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베트남 증시까지 확인해보시죠. 베트남 지수 0.97% 상승하면서 702p대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이상 유럽 그리고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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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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