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로본은 `RUE 마스크팩`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은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규모가 2015년에 이미 250억위안(약 4조3천억원)을 돌파했고, 2016년 시장규모는 400억위안(약 6조9천억원) 돌파는 물론 오는 2020년에는 778억위안(약 13조5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글로벌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역시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가 매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글로본 관계자는 "RUE 마스크팩은 사드 여파로 최근까지 서너 곳의 국내화장품 유통회사들에만 공급됐는데, 향후에는 6조원대 규모의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정식유통이 가능해졌다"며 "본사 차원의 판매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국내외 화장품 유통회사들과 판매를 준비하고 있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CFDA 위생허가는 중국에서 화장품 제품 출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등록 및 허가 제도입니다.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이며, CFDA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절차를 통과한 제품은 위생허가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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