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 배우' 윤소이♥조성윤 "공연 없는 월요일 결혼식, 신혼여행도 보류"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이 결혼에 골인한다.
윤소이와 조성윤이 오늘(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이날 결혼식은 윤소이 조성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시간, 절차 등 구체적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은 뮤지컬 배우인 조성윤의 공연 일정 관계로 월요일로 잡히게 됐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윤소이의 영화 촬영 계획으로 인해 일단 보류 상태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1985년 동갑내기 친구이자 동국대 연극학부 동문이다. 둘은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 간의 열애에 이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특히 윤소이와 조성윤은 지난 3월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윤소이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역전의 명수` 등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조성윤은 `지킬 앤 하이드`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해 온 뮤지컬 배우다. (사진=웨딩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