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첫 방송 본방사수 독려 “시원한 액션 기대해”

입력 2017-05-22 17:44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2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17 서울 JTBC 나이키우먼 하프마라톤’에 참석한 이시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마라톤 완주 이후 ‘파수꾼’의 첫 방송 소식을 알린 피켓을 들고는 환하게 웃고 있다. 작품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된 것. 이날 이시영은 서울 도심을 지나 올림픽 공원으로 도착하는 21km코스를 두 시간 여 만에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시영은 그 동안 뛰어난 운동신경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자세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처럼 여러 차례 입증된 이시영의 성실함과 다부진 체력은 새롭게 시작하는 ‘파수꾼’을 통해 또 한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시영은 파수꾼에서 범죄로 딸을 잃은 사격선수 출신 형사로 분해 자동차, 오토바이 추격 등 화려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열연 역시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시영 역시 첫 방송을 앞두고 “‘파수꾼’은 저에게 정말 큰 기회이자 영광이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연기하고 있다”며 “상황 속에서 최고의 액션을 찍기 위해 감독님, 스태프, 저 역시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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