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폭발 사고 전? 후?…휴대폰 들고 셀카

입력 2017-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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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폭발사고를 당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휴대폰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폰을 들고 자신의 비친 모습을 촬영 중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교롭게도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 도중 폭발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근처에서는 일제히 대피명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변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가 끝날 무렵 폭발음이 들렸고, 그때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미 무대를 떠난 뒤였다는 것.
한편 맨체스터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폭발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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