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공공그린모델링 참여 기관과 `2017년 공공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오는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난 4월 국토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공지원(서울 강동구청 등 3개 기관) 및 설계컨설팅(헌법재판소 등 4개 기관) 대상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협약은 지원사업에 선정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공사비 지원, 진행 단계 모니터링 등 기술 및 정책적 지원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각각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합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돼 모두 65건의 노후 공공건축물의 성능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 건축물의 녹색 건축물 전환으로도 확대해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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