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제품 혁신에 나섭니다.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콘셉트를 재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제품 변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상반기에는 케이크 라인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합니다. 뚜레쥬르가 상시 판매하는 케이크 품목은 약 100여개. 뚜레쥬르는 수개월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케이크 제품군의 절반 이상인 50여종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외형은 겉과 속 모두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우선 높아졌습니다. 기존 약 5cm 였던 케이크 시트 높이를 9.5cm까지 올려 한층 풍성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케이크를 자르면 시트가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쌓아져 있고 딸기,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비주얼 만큼 맛도 새롭습니다. 특히 케이크 시트의 식감이 확 달라졌습니다. 프리미엄 일부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연구 개발한 특수 밀가루인 ‘열처리 밀가루’로 만듭니다. 원맥을 직접 가열해 열처리함으로써 글루텐 활성도를 감소시켜 케이크 시트가 한층 부드럽고 촉촉한 게 특징입니다.
대표제품인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는 열처리 밀가루로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하며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한 진한 생크림이 일품입니다. ‘핑크 골드 레이어케이크’는 화이트와 딸기 시트를 9.5cm 높이로 층층이 쌓고 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핑크빛 가나슈 초콜릿으로 덮었습니다. ‘엔젤 프레즈 쉬폰’은 중앙을 자르면 속에서 딸기가 와르르 쏟아지는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케이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 좋은 재료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만족도 높은 케이크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한 결과”라며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계기로 뚜레쥬르는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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