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시작된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의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며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보관이 연일 만원 사례를 빚는 가운데 그 동안 모집 개시를 기다리던 예비 조합원들의 계약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2개 타입(46㎡, 84㎡)의 입금이 조기에 마감된 가운데 나머지 63㎡ 타입의 입금도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타입에 걸쳐 대기자들의 계약 관련 추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 모집 완료가 전망되고 있다.
(가칭)사천 정동(1, 2)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의 사업지는 경상남도사천시정동면예수리468번지(구 해태공장 자리) 일원으로총 1,792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1월 지구단위 신청을 완료했으며 6월 정도에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사업 진행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가 담당하며 올해 6월 개정, 시행되는 지역주택조합제도[주택법개정법률 제 14344호(16.12.2 개정, 17.6.3 시행)]에 맞춰 진행되는 첫 단지로써 `사천이 기다린 입지에 들어선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이에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 아파트의 입지는 사천의 `골든벨트`로 일컬어진다. 사천 내 도심 및 주거, 상업 기능을 비롯해 교육과 물류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동부생활권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기능과 함께 진주 인접 생활권에 속한다.
또한 실내에서(일부 세대 제외) 단지 앞을 흐르는 사천강의 파노라마뷰를 영구 조망할 수 있으며 사천강과 마주해 사천강 공원, 항공우주테마공원과 정동 생활체육시설(17년 9월 완공 예정) 등을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조경으로 사천 최대 규모(약 17,581㎡) 수준의 단지 둘레길 및 녹지 공원 또한 예정돼 있어 사천에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흥한 센트럴팰리스는 지역주택조합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토지 계약을 현재 97.45% 이상 완료해 불안 요소를 제거했다. 여기에 토지 확보 후 추가공사비 발생이 없다는 보증서를 시공사가 직접 발행해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그간 관심을 보이던 조합 가입 희망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 관계자는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의 공급가는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돼 조합원 모집 시작 전부터 호평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 진행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합원 가입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가능하며 청약 통장은 필요하지 않다. 동, 호 지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 확보를 끌어올렸으며 체계적인 조경 계획을 통해 다양한 조경수가 식재된 아름다운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 티카페마당이 설치되고 썬큰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커뮤니티시설로 사우나를 비롯해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코인세탁실,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유치원, 놀이터 등이 마련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비롯한 주요 산단과 가까이 자리해 직주근접과 더불어 동성초를 비롯해 중, 고교 인접 및 신도시(LH선인지구) 개발 시 신규 초, 중학교 신설 계획 및 예정으로 학주근접을 두루 갖췄다. 또한 탑마트, 하나로마트, 사천시장,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예정된 가운데 사천대로에 인접하며 사천과 진주를 잇는 쾌속 도로망을 구비해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수월하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120(선인리 315-2) 사천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운영 중인 홍보관에서는 계약자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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