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진우(47)가 4년 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성진우 씨가 6~7년가량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4년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결혼할 무렵 지금의 아내가 소장에 종양이 발견돼 큰 수술을 받아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며 "아내가 재발 위험이 있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1994년 데뷔한 성진우는 `포기하지마`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들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살마인데, 형님 멋있습니다(doub***)", "힘내시고 더 잘 되실 것 같습니다(meli***)", "멋진 남자, 멋진 남편이네요(kkoo***)"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성진우는 올 가을께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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