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한화팬들을 비롯한 야구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 구단은 23일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14년 11월 한화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31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구단은 김성근 감독이 먼저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으나, 사실 구단 측이 김성근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빨리 후임감독 물색해야 함(2001****)", "나도 이제 한화를 떠난다(ihap****)", "사퇴 인가요? 경질 인가요?(bycz****)", "가기전에 유망주 기부 좀 더 해주고 가지 아쉽네(mk53****)", "작년 시즌 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갔어야지. 한 박자 늦음감이 있어.(snai****)", "한화 10년래 최고의 승률인데 뭐가 초라하냐(sear****)", "추구하는 야구가 요즘 흐름과 맞지 않을뿐, 한시대를 풍미했던 김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hsle****)", "혹사다 뭐다 해도 한화팬으로서 맨날 무기력한 모습만 보다가 김성근 감독 와서 야구보는 맛이 있었는데(슈XX)"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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