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공승연 멱살 잡으며 "너 뭐야! 너 누구야!"

입력 2017-05-24 01:08  


여진구가 외계인 존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는 외계인을 쫓는 우진(여진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진과 범균(안우연)은 아버지를 데려간 외계인 여자를 거리에서 목격했고, 범균은 외계인의 정체를 인정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진은 이를 외면했고 형과 헤어졌다.

이어 우진은 학교에서 외계인과 꼭 닮은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이름은 한정연(공승연 분)이었고 형 범균이 자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한 외계인의 이름과 같았다. 우진은 그녀가 외계인인지 궁금해했고 그녀를 미행했다.

우진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대하는 정연을 보며 "너 이름이 뭐냐. 몇 살이냐.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과제를 위해 만났고, 우진은 과거 자신을 구해준 외계인의 흉터를 찾으려 했지만 정연에겐 흉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외계인은 무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연은 그런 우진을 의아해했고, 수업 과제를 위해 우진에 번호를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연은 남자동기들과 말술을 마시며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고 그는 자신이 잘못 짚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형 범균이 실종되었고 그는 형의 자취를 찾기 위해 그의 방을 찾았다. 그의 방안에서 우진은 범균이 숨겨놓은 듯한 카메라를 발견했다.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한 그는 영상속에서 정연이 범균의 집에 몰래 침입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어 그는 정연을 찾아가 그녀의 멱살을 잡으며 “너 정말 한정연 맞아? 너 뭐야! 너 누구야!”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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