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김소현, 승마 백허그 포팍…품에 포옥 안긴 포즈 ‘두근두근’

입력 2017-05-25 16:00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애잔지수를 급상승시키는 승마 백허그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9, 10회 분은 시청률 12.7%, 15.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독보적인 수목극 왕좌의 저력을 증명한 상황. 유승호는 벼랑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보부상 두령으로 성장했고, 김소현은 황무지를 개척하는가 하면, 남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더욱이 지난 방송 엔딩에서는 유승호가 김소현에게 닥친 위기상황을 목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보부상 두령이 된 유승호가 편수회의 구리 창고를 조사하던 중, 한 무리의 보부상과 남장을 한 김소현이 침입했다는 죄명으로 끌려 나왔던 것. 김소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유승호의 눈빛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25일 방송분에서는 유승호와 김소현이 함께 말을 타고 산길을 올라가는, 승마 동행 장면이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두령이 된 세자(유승호)의 말에 한가은(김소현)이 같이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 장면. 산길을 올라가면서 말이 약간 기울어지자 김소현은 의도치 않게 유승호 품에 안겨있는 모양새가 됐고, 무표정한 유승호와는 달리, 김소현은 부끄러운 듯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소현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승호와 김소현의 승마 백허그 장면은 지난 5월 4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됐다. 유승호와 김소현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높은 산중턱에서 말을 타야하는 장면에서도 거침없이 말위에 올라앉아 촬영을 준비했던 상태.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 때문에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두 사람은 말 때문에 벌어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었다.

특히 유승호와 김소현은 4개월에 이르는 촬영기간 동안 친숙해진 사이를 증명하듯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내며 촬영을 이끌어갔다. 그동안의 촬영분에서 이미 말을 함께 탔던 두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연기호흡을 펼쳤던 것. 서로 대화하고 맞춰나가며 열정을 쏟아내는 두 사람으로 인해 즐거운 촬영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은 위험부담은 물론이고, 체력 소모가 상당한 승마 장면도 힘든 티조차 내지 않은 채 단번에 완성시켰다”며 “이 장면을 기점으로 두령이 된 유승호와 천수와 똑같은 외모에 혼란스러워하는 김소현의 복잡한 감정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 11, 12회 분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어 25일 밤 11시 10분부터는 ‘군주’ 첫 회부터 12회까지를 100분으로 압축한 `군주 한 번에 몰아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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