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폭탄' 불평한 김광수 의원에 누리꾼 비난 폭주.."국민 의견 듣기 싫으면 사퇴하면 되죠"

입력 2017-05-25 17:13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청문위원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문자 폭탄`과 관련해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김광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문위원으로 제대로 일했는데 왜 휴대폰에 불이 나느냐”고 적었다.
김 의원은 해당 글에서 “오늘 오전부터 제 휴대폰이 소위 ‘문자폭탄’으로 뜨겁다”며“국민을 대신해 철저한 검증과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데 왜 비난을 받아야 하나”며 “무조건 잘 된 인사라고 용비어천가를 불러야 하나”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두환 독재권력을 홍보 또는 찬양하는 기사 작성을 한 후보자를 비판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라며 “현역 판정 을 받았던 후보자의 아들이 몇 개월 만에 병역면제를 받았는데 그냥 넘어가야 하나”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의 소리가 듣기 싫으시면 국회의원 사퇴하면 됩니다(pin***)", "김광수 의원은 국민 개개인의 소리를 폄하하고 매도하네요(qun***)", "김광수 의원 생각에는 국민이 적대적 대상이라는 것이 내재되어 있는 듯(poe***)",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자기 생각 보내는 게 비난인가요?(cho***)"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 의원을 비난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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