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원, 알고 보니 재테크의 고수?…"아파트가 13채"

입력 2017-05-27 14:20  


한해원이 화제다.

한해원은 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한 프로 바둑기사다.

앞서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학도는 "생일 선물로 아내 한해원에게 아파트 한 채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도는 아내 한해원이 주식, 경매, 부동산 등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며 "현재 13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이어 "지금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아내 명의로 10채, 내 명의로 1채, 처가 명의로 2채. 총 13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원희는 “그 아파트는 세를 줬냐?”고 묻자 김학도는 “아파트는 세를 끼고 가격이 오르면 팔고, 또 다른데 사고. 소형아파트로만 갖고 있다”고 팁을 공개했다.

김학도의 아내 한해원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 바둑기사다. 1998년에 입단해 2008년 3단으로 승단했다. 한해원과 김학도는 2004년 바둑TV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1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8년 9월 결혼했다.

한편 한해원은 27일 바둑TV Live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커제와 알파고의 3국 진행 중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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