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이엘리야, 등장만으로 시청자 궁금증 증폭 ‘독보적 존재감’

입력 2017-05-29 07:35  




배우 이엘리야가 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혜란 역을 맡은 이엘리야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박혜란은 성공을 향한 열망이 가득한 캐릭터로, 부와 명예,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갖춘 아나운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엘리야는 웨이브가 들어간 짧은 단발머리에 깔끔하고 단정한 슈트와 원피스를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작은 얼굴, 커다란 눈망울, 오뚝한 코, 반듯하게 올라간 입꼬리는 그의 우아한 비주얼을 완성, 실제 아나운서 같은 인상을 주기도.

이엘리야는 지난 22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1회에서 짧지만 임팩트 강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의 전 여자친구였던 그는 짙은 어둠 속에서 박서준과 김지원의 다정한 모습을 차가운 눈빛으로 지켜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23일 방송된 2회에서 이엘리야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이힐을 신고 고급 승용차에서 내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 그를 우연히 발견한 박서준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내 자리를 피했다. 이렇듯 이엘리야는 등장만으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향후, 그의 존재가 박서준과 김지원의 쌈맨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엘리야를 비롯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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