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대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정부 "협치 실종, 오만, 독선적 부실인사로 국정 혼란"이라 지적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선 당시 공약인 고위공직자 인사 원칙을 거론하며 "저희 제1야당의 입장에서는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이러한 독선적 인사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음을 거듭 밝힌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가 지목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를 거론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발표한 일부 후보자 중 명백히 5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 안정적 국정운영과 진정한 협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본 여론은 좋지 않다. 네티즌들은 정우택 원내대표의 입장 표명에 "swjh****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한 말이냐????" "beat**** 위장전입 4번하고도 대통령 공천준게 니들이고ㅋㅋ최순실이 뻔히 알고도 대통령 공천준게 니들이다ㅋㅋ어지간히 해라 위장전입 나쁜거 다 아는데 국민들이 넘어가준다잖아ㅋㅋ" "noh7**** 아니 진짜 귀구녕이 막혔나? 국민이 괜찮다고 괜히 국민팔지말고 의원이면 의원답게 처신해라...나랏일좀 하자는데 그게 지금 할짓인가?" "intu**** 오늘 당지지율 한자리수더군 ㅋ곧 사라질 자유한국당 명복을 빈다.." "prin**** 제1야당의 입장에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말같은 소리를 해야 동의하지요. 끝까지 국민을 생각안하고본인들의 오기만 남아서 객기만 부리는 자유당..그래요.. 선거결과로 얘기합시다.그 전까지는 제발 협치합시다. 국민을 위해서" "gowl**** 국민생각과는 동떨어져 사는 사람들...." "hair**** 제발 국회의원부터 털고 청문회자격 줍시다!!!" "mich**** 제 1 야당으로서 새정부에 건의 하거나 반영되어야 할 정책은 없나? 무조건 깍아내리는것이 야당이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너희들 희망이없는 집단이다 한심하다"라는 등 다소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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