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추리의 여왕’ 일본-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연이은 판권판매 쾌거

입력 2017-05-30 09:09  




배우 권상우가 1세대 원조 한류스타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아시아에 널리 떨쳤다.

지난 25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일본 한류 전문 채널 KNTV에서 7월 29일부터 매주 토, 일 방송이 확정된 가운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다수 국가에 연이어 판권이 판매되며 아시아 팬들과 안방극장에서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이는 한류 열풍의 포문을 연 원조 한류스타이자 현재도 아시아 전역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한 몸에 얻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권상우의 한류파워를 제대로 반증해내고 있는 것.

특히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에서 직감과 본능으로 승부하는 하드보일드 형사 하완승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프로 의식 가득한 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권상우는 매 작품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매년 해외 아시아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원조 한류스타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권상우라면 믿고 볼 수 있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아시아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시너지를 발휘, 매 작품마다 판권판매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6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인 영화 ‘탐정2’(가제)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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