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아트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 공모전 ‘캣츠 챌린지’ 개최

입력 2017-05-30 11:23  




뮤지컬 ‘캣츠’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 공모전 ‘캣츠 챌린지’를 개최한다.

뮤지컬 ‘캣츠’는 30여 마리의 개성 있는 고양이의 매력과 함께 삶의 깊이가 녹아있는 대사들로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7년 ‘캣츠’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캣츠 챌린지’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 명대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개성과 화풍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번 ‘캣츠 챌린지’는 평가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 원본은 7월 ‘캣츠’ 서울 공연 개막에 맞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로비에 전시되고 ‘캣츠’ 공식 프로그램에도 작품 이미지가 실리게 되며 당선자에게는 뮤지컬 ‘캣츠’ 관람 기회와 함께 스페셜 기프트가 제공된다. ‘캣츠 챌린지’는 5월 30일 오픈하며 6월?20일까지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그라폴리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테마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19만 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와 함께 아트 공모전을 펼치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2016 파리도서전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한 그라폴리오는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4대 뮤지컬 ‘캣츠’는 전세계 30개국 7300만 이상의 관람한 클래식 명작이다.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로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 전 세계 유수 뮤지컬 상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도 공연마다 전석매진에 가까운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로 그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2017 ‘캣츠’ 내한공연은 새로운 관객층과 시대에 맞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처음 만나는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 해진 군무, 고양이의 개성을 살린 의상,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직접 선발한 최고 가량의 배우로 ‘캣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4년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마지막 뮤지컬로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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