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의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매출의 3배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셰프컬렉션 포슬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인 셰프컬렉션의 판매를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상무는 "내부적으로 500만원 이상의 제품군을 프리미엄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점유율 9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포슬린을 통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미국 국가 위생국(NSF)에서 식품 위생 안정성 인증을 취득한 고품질의 도자기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냉장고입니다.
삼성전자 냉장고에 사용된 도자기 소재인 포슬린은 방탄복에 사용되는 섬유 복합 소재인 아라미드 (Aramid)가 보강되어 500g의 금속구를 약 1m의 높이에서 낙하시켜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 수준의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포슬린 소재는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소스·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간단히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냉기 보존력은 포슬린 소재의 또다른 장점으로,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졌습니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고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허브’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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