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제 2의 서브프라임 美 은행, 오토론 거품 경계

입력 2017-05-31 11:11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박지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의 소식 준비했는데요. 먼저, 로이터통신의 뉴스들부터 확인해보시죠.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현지시간 30일 뉴욕 증시, 이날 주요 경제 지표 발표들이 이어졌는데요. 5위는,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지난 3월 중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5.9% 상승하면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지난 4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요. 반면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5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117.9로, 전달에 비해 2.4p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가 처음으로 장중 1,0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장중 1001.2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1,000달러를 넘는 주가를 가진 기업은 단 14개에 불과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아마존이 지난 1999년 이후 주식 분할을 하지 않아서 주가가 이 정도로 높아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1위입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지시간 30일, 인도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와 유럽연합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이어서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전한 소식들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5위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현대기아차가 한국에서 강제 리콜 명령을 받으면서 회사를 따라다니던 품질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면서, "이는 한국 최초의 강제 리콜 명령으로 현대기아차가 세계에서 겪는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4위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고양됐던 유로존 경제심리지수가 예상과 달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날 발표된 유로존 기업인과 소비자들의 5월 경제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5p 하락한 109.2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세계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 간 '상호협력' 관계가 세간의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연결고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이방카를 만나 10억 달러 규모의 여성 기업가 지원 펀드 조성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위는, '양적 완화' 고수 방침을 밝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유로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었고요. 마지막으로 1위는, 미국 대형은행들이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우려해 자동차 대출시장에서 물러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최근 미국 대형은행들은 소비자들이 상환능력 이상의 대출을 받는 것을 우려해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대출시장에서 점차 물러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로이터 통신으로 살펴본 랭킹뉴스였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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