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인 일야가 올해 9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일야는 올 들어 비수기인 1분기에 180억원 매출을 올린데 이어 기존 매출 확대와 전기차와 가전용 터치윈도우 패널 제조 등 신규사업을 통해 740억원이던 지난해보다 20%이상 급증한 9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 거래처인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G6, V30 등 LG휴대폰을 통해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영역을 확대하면서, 고급 메탈케이스와 터치윈도우 패널 생산량도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야는 기존 휴대폰 시장에서 다져온 터치윈도우 패널기술을 전기차와 가전제품 등 4차 산업혁명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1978년 2월에 설립된 일야는 최근 3년간 평균 주당 순자산 400원으로, 주당순이익 300원을 상회하는 전자제품의 중대형 사출부품과 금형제조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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