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태하, ‘써클’ 이기광 전 여친 출연 화제…차세대 연기돌 등극

입력 2017-06-01 09:14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태하가 tvN 드라마 ‘써클’에 이기광 전 여친으로 출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비비디 바비디 부’로 활발한 활동 중인 베리굿의 태하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의 드라마 ‘써클’에서 이호수(이기광 분)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해 연기돌의 면모를 보였다.

태하는 극중 이수호가 휴먼비에 의해 차단당한 기억이 되돌아오면서 과거 죽은 전 여자친구가 떠오르는 장면에 출연했다. 태하의 출연 이후 첫 연기 도전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미모로 ‘이기광 전 여친’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극의 몰입에 방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태하가 소속된 베리굿의 신곡 ‘비비디 바비디 부’는 도입부부터 신나는 컨트리 기타로 시작하는 밝고 경쾌한 댄스 음악으로 알려졌다. 적재적소의 멜로디 악기들과 후렴구의 브라스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연주가 경쾌함을 더했다. 특히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이 반복되는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가사가 감상 포인트이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규현, 예성, 려욱의 솔로앨범과 데이식스, 버나드 박 등의 프로듀싱을 맡은 NUPALY(누플레이)가 참여해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누플레이에 이어 프로듀서와 작사가로 전 방위적인 활동 중인 김수정이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태하는 지난 4월 16일 베리굿의 신곡 ‘비비디 바비디 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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