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16.8% 감소할 전망이다.
1일 분양홍보대행사 소속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여름(6∼8월) 전국에서 7만1천87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는 작년 동기(8만5천472가구)보다 16.8% 감소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작년(4만9천944가구)보다 16.2% 줄어든 4만1천834가구가 분양된다.
올여름 광역시에서는 8천578가구, 지방도시는 2만675가구가 분양에 나서는데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9%와 16.7% 감소한 수치다.
이달에는 4만1천2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 작년 6월(3만4천311가구)보다 20.3% 늘어난 것이다.
7월(1만8천874가구)과 8월(1만931가구)에는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3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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