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방송 플랫폼 팝콘티비가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6일부터 더이앤엠의 팝콘티비는 불법 유통 콘텐츠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신고 수는 약 3,000여 건에 달했다.
불법 유통 콘텐츠 근절 캠페인은 인터넷상 1인 미디어 권익 침해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성인 콘텐츠에 노출된 청소년이 겪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팝콘티비 회원들이 직접 불법으로 유통된 콘텐츠를 찾고 신고하면 팝콘티비 측에서 조처하는 방식으로 이 캠페인은 이루어진다.
캠페인 후, 30일간의 신고건 중 48%에 해당하는 1,400여 건이 현재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 처리됐다. 나머지 52%인 1,500여 건은 대다수가 제재할 수 없는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경우는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고, 지속해서 관리한다.
더이앤엠의 지태홍 부장은 이번 캠페인의 성과에 대해 "캠페인이 진행된 이후, 일 평균 신고 건수가 33배 증가했다. 불법유통 콘텐츠 근절을 위해 이번 캠페인처럼 회원들이 참여할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이앤엠)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