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현금지급기 사업 한국전자금융에 매각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6-04 18:17  

편의점 업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현금지급기 사업을 하는 BGF핀링크 지분 50%를 나이스그룹에 매각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 BGF네트웍스의 BGF핀링크 지분 1백만주를 385억 원에 나이스그룹 자회사인 한국전자금융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BGF핀링크는 작년 12월 BGF네트웍스가 현금지급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해 설립한 업체로 CU 편의점 내 현금지급기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계약에 앞으로 2년 뒤 잔여 지분 50%를 매도할 권리(풋옵션)을 포함해 사실상 100% 지분을 한국전자금융에 넘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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