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탈북미녀 이소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율(29)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에 입국했다.
8년차 남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소율은 TV조선 `모란봉 클럽`, 채널A `잘 살아보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형같이 오목조목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 덕에 ‘탈북미녀’ ‘마성의 북한 얼짱’ ‘탈북 엘프녀’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소율은 방송활동과 더불어 쇼핑몰 CEO겸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그는 아프리카TV 개인방송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소율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건모에게 북한음식을 가르쳐줬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여장부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리틀 이선미 여사’로 등극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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