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잡힐까? 도주갈까? 아슬아슬 ‘추격전’ 시선집중

입력 2017-06-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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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 순경으로 변장한 이유? 아슬아슬 추격전 예고
`파수꾼` 이시영, 성폭행범 쫓고 경찰에게 쫓긴다 ‘긴장백배’



‘파수꾼’ 이시영이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펼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범인들을 파수꾼이 쫓는다. 그런 파수꾼을 경찰, 검찰이 쫓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의 이야기다.

‘파수꾼’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잡는 조직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시원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5일 방송되는 ‘파수꾼’ 9, 10회에서는 15년 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도 풀려난 택시기사 이장수(권재원 분)를 추적하는 파수꾼 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동시에 조수지(이시영 분)와 파수꾼 팀을 체포하기 위한 검경 합동 수사본부의 추격이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이 이날 오후 본 방송을 앞두고,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지는 순경복을 입고 변장을 한 모습이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골목을 빠져나가는 조수지, 그 뒤에는 순경들이 주택가 곳곳을 탐색하고 있다. 이어 순경 한 명이 조수지를 부르며 다가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잠시 걸음을 멈춘 조수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잡힐 것인지 도망칠 것인지,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사진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조수지는 사회에 풀려난 성폭행범 이장수를 감시함과 동시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검경 합수부는 조수지는 물론, 파수꾼 팀의 위치를 턱밑까지 추적해 긴장을 조여올 전망. 과연 조수지는 이 위기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아니면 정체가 발각돼 이대로 잡히고 마는 것일까? 오늘 방송될 ‘파수꾼’ 9,10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파수꾼’ 제작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조수지와 파수꾼은 범죄자를 쫓고, 검찰과 경찰은 조수지와 파수꾼을 쫓는 장면들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안길 것”이라며 “또한 조수지와 파수꾼 팀이 위기 속에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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