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父, 신도에 수억원 사기 친 목사? 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7-06-06 01:23  


가수 예은의 가족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난 4월 150여 명의 신도에게 약 200억 원 사기 친 목사가 붙잡혔다. 알고 보니 그는 가수 예은의 아버지였다.

예은 아버지는 딸 예은의 유명세를 앞세워 허가 투자 연구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 아버지 사기 혐의로 예은 또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예은이 최근 연인이었던 그룹 2AM 출신 가수 정진운과 결별한 이유가 예은 아버지의 사기 사건 때문이라는 풍문도 돌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족사 다시 들춰 가슴 아프게 하는 건 넘 잔인해요(phj4****)" "남의 불행 얘기 잡담 그만 좀 했으면....(gngj****)" "역시 부모가 자식을 망치네(emfp****)"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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