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난 지소울, 박재범 손 잡았다…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

입력 2017-06-06 14:50  


가수 지소울이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튼다.

하이어 뮤직 측은 6일 오후 한 매체에 "지소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OSEN은 이날 "지소울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고민 끝에 박재범과 차차가 설립한 하이어 뮤직과 계약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소울은 17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고하게 됐다. 그는 과거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으로 JYP와 인연을 맺은 후 긴 트레이닝을 거쳐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정식 데뷔했다.

지소울이 새롭게 합류할 하이어 뮤직에는 래퍼 식케이,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 래퍼 pH-1 등 국내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하이어 뮤직의 수장 박재범은 사이먼 도미닉과 설립한 독립 레이블이자 음반기획 및 제작사인 AOMG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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